[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다음 주부터 식당·카페 24시간 운영…수도권 10명까지(10월 29일 오전 브리핑)

입력 2021.10.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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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될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9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의 대한민국(The Better Korea)'을 목표로, 시민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을 통해 모두에게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3차례에 걸쳐 방역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할 계획입니다.

서민경제 애로와 방역 위험도 등을 고려해, 다음 달 1일 1차 개편에선 생업시설(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을 완화하고, 2차 개편에선 대규모 행사를 허용한 뒤, 3차 개편에서 사적 모임 제한을 해제할 방침입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될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선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생업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돼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집니다.

사적 모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허용됩니다. 다만 코로나 확산 위험도가 높은 식당·카페에서는 미접종자 모임의 경우 최대 4명까지만 허용됩니다.

일부 고위험시설은 접종증명·음성 확인제, 이른바 '백신 패스'를 도입해 방역규제를 해제합니다. 그 외 시설은 접종자 인센티브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적용 대상 시설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마·경륜·경정·카지노입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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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9 11: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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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될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9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의 대한민국(The Better Korea)'을 목표로, 시민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을 통해 모두에게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3차례에 걸쳐 방역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할 계획입니다.

서민경제 애로와 방역 위험도 등을 고려해, 다음 달 1일 1차 개편에선 생업시설(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을 완화하고, 2차 개편에선 대규모 행사를 허용한 뒤, 3차 개편에서 사적 모임 제한을 해제할 방침입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될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선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생업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돼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집니다.

사적 모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허용됩니다. 다만 코로나 확산 위험도가 높은 식당·카페에서는 미접종자 모임의 경우 최대 4명까지만 허용됩니다.

일부 고위험시설은 접종증명·음성 확인제, 이른바 '백신 패스'를 도입해 방역규제를 해제합니다. 그 외 시설은 접종자 인센티브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적용 대상 시설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마·경륜·경정·카지노입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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