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신종 코로나’ 확산 [‘신종 코로나’ 확산]“확진자 다녀간 곳 즉시 소독…하루 뒤엔 99.9% 안전”이정호·박채영 기자 run@kyunghyang.com 입력 : 2020.02.09 22:25 수정 : 2020.02.09 22:26 인쇄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신종 코로나 팩트체크몸 밖에서 3~4시간 생존, 금속 등 딱딱한 곳 잘 버텨감염성 물질 차단 위해 진공청소기는 사용 안 해 텅 빈 면세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5번째 확진자가 나온 9일 오전 서울 중구 한 면세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권호욱 선임기자 biggun@kyunghyang.com“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백화점·극장·카페에 가도 괜찮은가요?”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거쳐 간 것으로 확인된 경기 지역의 한 커피숍을 두고 이 지역의 인터넷 카페에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확진자가 앉았던 의자, 손을 댔던 테이블이 혹시 감염의 매개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이런 불안감은 해당 지역주민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맞닥뜨린 모든 시민들의 일반적인 우려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소독한 곳은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 ■ 바이러스, 얼마나 오래 사나 과학계에선 확진자의 몸 밖으로 나온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이 대개 3~4시간에 불과하고, 길어야 48시간을 넘지 않는다고 본다. 다만 감염자의 침이 떨어진 표면의 특징에 따라 바이러스는 생존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푹신한 방석 같은 곳보다는 나무나 금속으로 만든 책상 위처럼 딱딱한 재질에서 침 속 바이러스는 더 오래 버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실외인지, 실내인지에 따라 전파력은 달라진다. 호흡기 시설이 갖춰진 의료 병실 등 제한적인 환경 내에서는 감염자의 침이나 호흡에서 나오는 바이러스가 에어로졸 형태로 전파될 수도 있다. 온도와 습도도 중요한데, 바이러스가 살아남기 가장 좋은 환경은 섭씨 20도, 습도 40%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선 이런 특정 환경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최대 5일까지 생존했다는 보고도 있다.■ 소독하면 99.9% 사멸 하지만 확진자가 다녀간 공간은 보건 당국이 모두 즉시 소독에 나선다. 바이러스의 자연적인 생존 기간이 길지 않은 데다 방역 처리까지 더해지면 바이러스가 소독 후에도 살아남아 또 다른 감염자를 만들긴 어렵다는 얘기다.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온도나 습도, 환경에 따라 바이러스가 자연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기간은 다르지만, 일단 소독 방재가 이뤄진 공간은 99.9% 바이러스가 사멸된다”고 말했다. 정부의 소독 안내 지침에 따르면, 소독에는 차아염소산나트륨, 알코올페놀화합물, 제4급암모늄화합물, 과산화물 등이 사용된다. 모두 바이러스를 죽이는 효과가 탁월하다. 감염성 물질의 에어로졸화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빗자루나 진공청소기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서울시 자치구의 한 관계자는 “개인보호구를 입은 후 소독 약품을 액체 형태로 깨끗한 천에 적셔 표면을 철저히 닦아 낸다”고 말했다. 엘리베이터 버튼, 손잡이 레일, 팔걸이, 등받이, 스위치 등 물체의 모든 표면은 물론 바닥과 최대 3m 높이의 벽까지 소독제로 닦고, 커튼·직물도 모두 세탁한다.
신종 코로나 팩트체크몸 밖에서 3~4시간 생존, 금속 등 딱딱한 곳 잘 버텨감염성 물질 차단 위해 진공청소기는 사용 안 해
텅 빈 면세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5번째 확진자가 나온 9일 오전 서울 중구 한 면세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권호욱 선임기자 biggun@kyunghyang.com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백화점·극장·카페에 가도 괜찮은가요?”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거쳐 간 것으로 확인된 경기 지역의 한 커피숍을 두고 이 지역의 인터넷 카페에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확진자가 앉았던 의자, 손을 댔던 테이블이 혹시 감염의 매개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이런 불안감은 해당 지역주민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맞닥뜨린 모든 시민들의 일반적인 우려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소독한 곳은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
■ 바이러스, 얼마나 오래 사나
과학계에선 확진자의 몸 밖으로 나온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이 대개 3~4시간에 불과하고, 길어야 48시간을 넘지 않는다고 본다. 다만 감염자의 침이 떨어진 표면의 특징에 따라 바이러스는 생존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푹신한 방석 같은 곳보다는 나무나 금속으로 만든 책상 위처럼 딱딱한 재질에서 침 속 바이러스는 더 오래 버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실외인지, 실내인지에 따라 전파력은 달라진다. 호흡기 시설이 갖춰진 의료 병실 등 제한적인 환경 내에서는 감염자의 침이나 호흡에서 나오는 바이러스가 에어로졸 형태로 전파될 수도 있다. 온도와 습도도 중요한데, 바이러스가 살아남기 가장 좋은 환경은 섭씨 20도, 습도 40%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선 이런 특정 환경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최대 5일까지 생존했다는 보고도 있다.
■ 소독하면 99.9% 사멸
하지만 확진자가 다녀간 공간은 보건 당국이 모두 즉시 소독에 나선다. 바이러스의 자연적인 생존 기간이 길지 않은 데다 방역 처리까지 더해지면 바이러스가 소독 후에도 살아남아 또 다른 감염자를 만들긴 어렵다는 얘기다.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온도나 습도, 환경에 따라 바이러스가 자연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기간은 다르지만, 일단 소독 방재가 이뤄진 공간은 99.9% 바이러스가 사멸된다”고 말했다.
정부의 소독 안내 지침에 따르면, 소독에는 차아염소산나트륨, 알코올페놀화합물, 제4급암모늄화합물, 과산화물 등이 사용된다. 모두 바이러스를 죽이는 효과가 탁월하다. 감염성 물질의 에어로졸화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빗자루나 진공청소기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서울시 자치구의 한 관계자는 “개인보호구를 입은 후 소독 약품을 액체 형태로 깨끗한 천에 적셔 표면을 철저히 닦아 낸다”고 말했다. 엘리베이터 버튼, 손잡이 레일, 팔걸이, 등받이, 스위치 등 물체의 모든 표면은 물론 바닥과 최대 3m 높이의 벽까지 소독제로 닦고, 커튼·직물도 모두 세탁한다.
바이러스는 소독한 당일 모두 사멸되지만, 정부는 소독제 냄새 등이 희석될 수 있게 다음날까지 사용을 금지한 후 재개장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따라서 확진자가 다녀간 마트나 극장, 백화점, 카페 등은 소독이 끝난 후 하루 뒤 얼마든지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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